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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수상자

VitaeMysterium


본상


수상분야

활동분야 본상



수상기관

조이빌리지
(기쁨터 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업적내용
조이빌리지(천주교 의정부교구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원장: 김미경 루시아)는 1998년 가톨릭신자인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기도모임 ‘기쁨터 가족공동체’에서 비롯된 성인발달장애인 주거 공동체이다. 이 기관은 중증성인발달장애인들이 부모를 떠나 독립하여 개별적 지원을 받으며 살 수 있는 주거 서비스와 돌봄, 평생교육, 직업훈련이 결합된 곳이다.
발달장애인, 특히 자폐성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일과를 개인에 맞춰 구조화하는 것이다. 조이빌리지는 이들에게 그룹 주간프로그램과 개별활동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특성과 능력에 단계별로 맞춤화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키움앤조이스쿨을 운영한다. 또한 바리스타 훈련장, 제과제빵사 훈련장 등을 조성하여 개인 수준과 성향에 맞는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기도모임을 시작으로, 부모들의 공동체에서 시작하여 돌봄의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대책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관으로 성장한 점을 높이 사 이번 활동분야 본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상기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