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아 교수는 공학기술이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과학자이다. 13년째 Biofabrication 분야의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선도적인 연구자로 3D 바이오프린팅 융합 기술을 활용한 재생의학 응용 및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데 Biofabrication이란 생체조직이나 기관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일컫는다.
특히,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3D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챔버 형상을 가진 심장 근육체를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좌심실 비틀림, 현상을 구현하였는데 해당 연구는 세계적 권위지 Advanced Materials (2024)에 게재되었으며, Inside Front Cover Article(책의 맨 앞장) 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교수는 난치성 질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연구자로 평가되어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 분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